짜런쌩 씰롬 ขาหมูเจริญแสงสีลม

족발덮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.
이 곳 또한 백종원 스푸파에 나왔었고, 미슐랭도 여러 번 선정되었던 방콕 맛집이에요.

​한국 방송을 탔던 곳은 한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기도 한데
이곳은 현지인, 한국인의 비율이 50%정도 되더라고요.
한국인과 현지인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포장해가는 현지인들도 많았어요.​

아침 7시 30분에 오픈해서 오후 1시까지 오전 중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오전 방문하셔야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.

메뉴판 아주 심플하죠?
족발덮밥은 양에 따라 주문해요.
큰 사이즈(4인)는 300바트, 중간 사이즈(2인) 150바트, 가장 작은 사이즈(1인)은 70바트.
150바트 짜리 메뉴는 금방 품절된다고 해요. 
참고로 가격에따라 양 차이도 있지만 족발 부위 차이가 있어요. 
큰 것이 살이 많다고해요. 대신에 작은 사이즈는 살이 적고 껍데기 위주예요.
저희는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혼자서 먹기에 알맞은 양이였어요.​

껍질이 흐물흐물하고 뼈가 포크로 해도 쏙 빠질 정도록 푹 삶아진 족발이에요.
밥과 비벼서 먹으면 아침 한끼 식사로 괜찮아요.
1인분에 우리 돈  3천원 정도로 드실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요.

이곳의 별미는 바로 고추소스.
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소스입니다.
고추소스에 찍어드시거나 넣고 비벼 드셔보세요.